강릉 거주 30대 코로나19 확진…강릉 28번 확진자 접촉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고 있는 A(30대)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28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가격리 중 지난 25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26일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세부 역학조사와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이날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강릉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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