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지역 193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3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고, 26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남성은 장구 시험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하는 한편 추가 동선 노출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0일 장구 지도자 자격증 시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7명의 장구 시험발 감염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