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휴 끝나자 확진자 다시 2500명대

(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500명을 넘어섰다.


27일 NHK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2591명을 기록한 최다치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지난 18일부터 닷새 동안 2000명을 웃돌던 하루 확진자는 근로감사의 날 연휴 기간 이후 1000명대로 주춤했다.

하지만 다시 2500명을 넘어서면서 연휴 동안 검사 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했다는 분석이 적중했다. 앞으로 검사가 본격화하면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전날 "앞으로 3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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