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최소 인원으로 철저한 방역수칙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진행된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다짐했다.
또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간호인의 소명을 다짐했다.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석한 송원대 최수태 총장은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 환자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2학년 77명의 학생들은 이번 겨울 방학부터 실시되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