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종시에 따르면, 30대 여성, 유아, 영아 등 일가족 3명이 세종충남대병원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세종의 누적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아버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친정 부모님을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자녀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마지막으로 등원한 것은 지난 28일"이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전원을 귀가 조치 시킨 뒤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