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술의 기원과 종류, 역사 속의 술과 세금, 주세법과 주세행정의 변천, 세계의 술 문화 등 '술의 역사와 함께 해온 세금이야기'를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술과 관련한 유물과 옛 문헌을 전시하고 전국의 명주 찾아보기, 주류 진품 확인, 주령구 만들기 등의 체험도 마련했다.
국세청은 또 지나친 음주를 경계하기 위해 사용했던 계영배를 전시하고 그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우리 선조들의 건전한 음주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술의 종류, 출시일, 원재료, 특징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은 '우리 술, 책에 담다'를 발간해 함께 전시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국립조세박물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