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름다운예술인상 영화 예술인상 수상

공로예술인상 수상자에 배우 윤정희
굿피플예술인 부문에 방송인 김동건,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공동 수상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연극예술인상·신인예술인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자 못 내

배우 이병헌이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27일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가 올해 수상자로 △영화예술인 부문 배우 이병헌 △공로예술인 부문 배우 윤정희 △굿피플예술인 부문 방송인 김동건, 배우 정혜선, 유지인, 금보라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됐다. 매년 영화 및 연극분야의 한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상(영화예술인상, 공로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선행부문인 굿피플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 또는 독립영화상) 수상자를 선정, 각 부문 2000만원 씩 총 1억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상영작품의 제작 부진, 관객 감소 등의 여파로 2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또한 비대면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방수칙을 지키기 위해 오는 11월 6일 개막식에는 보도진을 초청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을 통해 실황중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영균 재단 명예 이사장의 회고록 '엔딩 크래딧-빨간마후라 후회없이 살았다' 출판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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