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지난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과 수도권의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병원과 의료기기업체, 투자설명회, 대형마트 등에서 집단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회의에서 부서별 관리 시설을 위주로 거리 두기 완화 이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 활동을 점검한다.
특히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거리 두기 완화 문제점과 시민 방역의 날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여전히 긴장감과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며 "시민들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