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간 지방세 납부 40억 원

국민연금공단 지방세 19억 9천 만 원 최다… LX, 한국식품연구원 순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사진=김용완 기자)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4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의 도정질문 자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이 납부한 지방세(2019년 기준)는 43억 5천만 원으로 국민연금공단이 납부한 지방세가 19억 9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이 한국국토정보공사 7억 8천만 원, 한국식품연구원 4억 1천만 원, 한국전기안전공사 3억 7천만 원, 국립농업과학원 2억 3천만 원 순이다.

한편, 지난 2016년 제정된 '혁신도시 성과공유 지역균형발전기금 설치 운용 조례'에 따라 35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또 지난 9월 조례를 개정해 '2025년까지 기금조성 기간을 연장하고, 45억원을 추가 적립, 80억원의 기금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금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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