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추석성묘 대비 봉안시설 긴급 방역점검


창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성묘객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장사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 성묘객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장사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긴급 점검했다. 대상은 시립 실내봉안시설 3곳과 법인 묘지 2곳 등 성묘객 다수가 모이는 묘지와 봉안시설이다.

시는 성묘객이 한꺼번에 몰려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실내 봉안시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사전예약제를 통한 안치 기당 방문 성묘객은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시설이용 전후 방역 실시, 봉안시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온열체크, 음식물 섭취 금지, 출입자명부 작성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5일간 상복공원, 영생원, 천자원 등 실내봉안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연휴 전후 2주간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묘ㆍ추모객의 방문 자제와 분산을 유도하는 성묘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성묘를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과 방지에 최대 고비가 될 추석 연휴 기간 중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예방수칙 주수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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