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창원공장, '사랑충전' 컴퓨터‧노트북 기탁

세방전지 창원공장(공장장 이대영)이 2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동보원에 1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노트북 총 10대 기탁했다. (사진=성산구청 제공)

세방전지 창원공장(공장장 이대영)이 28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동보원에 1천만 원 상당의 컴퓨터와 노트북 총 10대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아동들에게 자유로운 정보 접근권 확보와 안정적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동보원 입소 아동 31명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세방전지 창원공장은 이날 기탁식에 이어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동보원 아동들을 위해 찜갈비, 육전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대영 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늘어났지만 PC장비가 부족한 시설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학습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성택 창원 성산구청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컴퓨터와 노트북을 후원해 주신 세방전지(주)창원공장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오늘의 격려가 큰 힘이 되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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