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입 체육특기자 신입생 선발은 야구 종목에 1개 학교당 정원을 13명으로 해 선발하고 실기와 내신 성적을 50대 50으로 반영해 시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이 제도 시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사전에 의견을 나눠보기 위한 자리였다.
송 위원장은 "야구 종목의 특성상 포지션별 인원이 감안돼야 하는데 실기와 내신 성적을 반영해 학생들의 지원에 의해서만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면 특정 포지션의 쏠림현상이 발생하게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