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은돔벨레, 코로나19 확진…프랑스 대표팀 제외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트위터 갈무리)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탕귀 은돔벨레(토트넘 핫스퍼)가 프랑스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포그바와 은돔벨레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도 "포그바가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로 교체했다"고 확인했다.

프랑스는 9월5일 스웨덴, 9월8일 크로아티아와 네이션스컵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그바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새 시즌을 앞두고 포그바가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19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아직 은돔벨레의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이탈리아 세리에A 이적설이 나온 상태다. 토트넘은 9월12일 에버턴과 개막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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