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1군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1군 선수단과 스태프의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스페인 프로축구 최초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발렌시아는 지난 10일 두 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데 이어 다시 확진자가 추가됐다.
발렌시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하고 있다"며 "방역 수칙에 따라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발렌시아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소식을 전한 이날 예정된 훈련을 소화했다. 무릎을 다쳤던 이강인도 훈련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