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 재해 및 전염병 예방과 수습에 밤낮으로 동원되며 사고사, 과로사로 운명을 달리하는 공무원들의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잘해야 본전이고 작은 사건 사고라도 생기면 욕받이로 전락하는 현실 또한 공무원들의 숙명"이라고 전했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 부실과 주먹구구식 인원 동원, 하위직들에게만 책임이 전가되는 현실 또한 고쳐지지 않는 병폐"라며 "성과와 결과보다 사람이 우선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정부 당국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