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부동산 대책 이후 청주 아파트 거래 감소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월평균比 17.8% ↓
외지인·법인 거래량 40.6%·49.3% 줄어

(사진=자료사진)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거래량과 매매가격 상승률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6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아파트 거래량은 모두 1975건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전 3개월(3~5월) 월 평균 거래량보다 427건(17.8%)이 줄었다.

특히 외지인 거래가 지정 전보다 40.6% 줄었고, 법인 거래량도 49.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주택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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