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시는 단기적으로 출입문·창문·환풍구 초미세 방충망과 에어커튼 출입문을 설치했다. 또, 도색작업과 해충 퇴치기 등도 설치해 벌레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장기적으로는 정수장 착수정 등 상부 개방형 시설을 모두 밀폐형으로 개선한다.
낡은 오존발생기 전원공급장치를 교체하고, 노후 펌프 배관을 교체하는 등 고도처리설비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삼계정수장을 방문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서는 시 자체의 상수도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