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기획형 창업으로 연구원 창업 6건, 창업과 동시 46억 원 투자유치"

연구원 창업 위해 참여 출연연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

공공기술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최희윤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시범사업으로 연구원 창업 6건과 창업과 동시에 46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은 연구원 창업을 위한 단순한 지원(교육·멘토링)이 아닌 창업기획부터 팀 구성, 사업모델 개발, 후속 투자 등 연구자와 창업기획사가 함께 창업을 기획하는 것으로 창업과 동시에 투자가 유치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구재단은 시범적으로 운영한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참여 출연연을 기존 4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늘리기로 하고 추가한 3개 기관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특구재단은 기획형 창업 기업 R&BD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