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 회원 40여명은 이날 국방부에 전달한 성명서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친 공동 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확정 발표하라"라며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서는 신공항 이전이 성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유치위는 이에 앞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통합신공항 이전은 소멸지수 1,2위를 다투는 의성과 군위의 생존 문제로 정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의성군의회는 28일 국방부를 방문해 공동 후보지 이전 절차를 강행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