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열린 '제8회 E1 채리티 오픈'은 선수 기부금 8000만원과 E1이 기부한 8000만원을 더해 총 1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가운데 1억원으로 마련한 상품권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이 상품권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승자 이소영은 "우승한 것도 영광이었는데 좋은 취지의 전달식에 참석해보니 더 영광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와 E1은 잔여 기금 6000만원은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