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10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의 장례는 서울특별시 기관장으로 5일간 치러집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시청 앞에 분향소가 설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