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보르도 구단은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라는 정보만 제공했다. 해당 선수는 2주간 격리된다.
코로나19의 확산을 피해 리그1 2019~2020시즌이 조기 종료한 가운데 보르도는 지난달 23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2020~2021시즌 준비했다. 당시 보르도는 황의조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약 2주 만에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나타났다.
보르도는 "확진자의 발생으로 소속 선수와 직원의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