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가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 제안서를 심사해 결정한다.
도는 이후 선정 업체와 소비자단체, 외식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시행되면 도는 배달앱 홍보 및 가입 축하 포인트, 소비자 인센티브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외식업협회는 회원 업소에 대해 선정 업체의 가맹점 가입 홍보를, 소비자 단체는 주민들에 대한 앱사용 홍보 활동을 펼 예정이다.
도는 앞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비와 문화, 생활방식 등의 변화에 대응한다는 취지로 자체 공공형 배달앱 개발에 나서기로 했었다.
그러나 민간 배달앱과의 앱구축 및 콜센터 운영 등의 예산 중복 문제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낮은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우려때문에 사업 모델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