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공로연수자 및 퇴직자는 조중호 농림축산해양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0명과 명예퇴직자 4명, 정년퇴직자 8명 등 총 32명이다.
이임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가족, 친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공로패를 전달하고 제2의 인생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경직된 이임식 분위기에서 탈피해 퇴직자와 가족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영상편지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친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