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식품제조 가공업체 2297곳을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 평가를 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 관리를 향상시켰다.
부정 불량식품 등 신고 385건을 신속히 조사해 위해 식품 등으로부터 도민 피해를 예방했다.
또, 4597건의 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593명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했다.
이와 함께 태블릿 PC를 통한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592곳의 매장에 설치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나섰다.
경남도 최용남 식품의약과장은 "앞으로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식품 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