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유골을 정밀 감식하고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5·18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해당 유골 더미에서 탄두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탄환 1발은 30번째 유골함에서 발견됐으며 탄두 종류 등은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탄두의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탄두의 생산연도 등을 통해 5·18 연관성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