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만리는 박수영‧전주혜 의원이 공동대표, 황보승희‧이용 의원이 공동간사를 맡은 초선모임으로 정당개혁을 포함한 정치개혁 의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모임을 열고 향후 활동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뤄야 할 정치개혁의 당위성을 확인하고, 세부적인 정치개혁 실천방안까지 초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체적으론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당구조 변화 ▲홍보와 메시지 중심 캠페인 방안 ▲여의도연구원 혁신 방안 ▲당원 교육·권리강화 방안 ▲공천과 인재영입 방식 스템화 ▲청년세대 등 인재육성 방안 등이 정당개혁 과제로 꼽혔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조찬 형식으로 초선모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초선의원은 지도부를 포함 구자근, 배준영, 서범수, 유상범, 윤주경, 윤희숙, 허은아 의원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