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을 표어로 반려동물 온라인 센터 홈페이지(http://yongincenter.com)를 개설하고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홈페이지에 반려동물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는 '365 상담소'와 영상으로 동물의 문제행동 교정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서당개' 코너를 마련했다.
온라인 서당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한 뒤 게시판에 신청글을 올리면 된다.
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당개'를 통해 시민 1839명을 대상으로 76회에 걸쳐 문제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교실, 반려견 홈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온라인 센터가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