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발전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

성년의 날 맞아 ‘서한문’ 발송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 제공
“주어진 자유와 권리를 기반으로 꿈과 미래에 마음껏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맞아 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 즉 성년을 맞은 청소년 220명(2001년생, 만19세)에게 격려 서한문을 발송했다.

황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올해로 만 19세를 맞아 아름다운 성년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께서는 이제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인으로서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을 갖게 되며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선도자로서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톰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의 ‘20년 후 당신은 했던 일 보다 하지 않았던 일로 인해 더 실망할 것이다. 그러므로 닻줄을 던져라. 가득 담아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는 명언을 인용하면서 성인이 된 청소년들의 삶의 동기를 북돋웠다.

황 군수는 또 ‘도전했다가 실패한다고 해도, 그것 역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과 기회가 된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기 바란다’고 지역 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썼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성년을 맞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한문을 작성해 우편으로 발송했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무주가 무주답게, 청정 무주를 살기 좋은 농촌도시로 발돋움시킬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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