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참여 51.6%

충북 시·군 공무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도와 11개 시·군 공무원 1만 6386명 가운데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참여자는 51.6% 수준인 8459명에 그쳤다.

청주시가 9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음성군 88.2%, 영동군 87%, 옥천군 86.7%, 괴산군 59.8%, 진천군 58.1% 순이었다.

반면 충주시는 13.7%로 도내 시·군 가운데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참여율이 가장 낮았고, 충청북도 역시 14.4%로 저조했다.

참여연대는 "도내 자치단체 차원의 장애인식교육에 대한 관심과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점검과 관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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