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당선인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 사망설에 흥분하고 거짓 기사를 퍼 나르고 생산하던 일부 유튜버들이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또 부정선거 여부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부정선거 의혹 주장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 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민경욱 의원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홍 당선인은 "부정선거 여부는 민 의원이 투표함 보전 신청을 하고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으니 수작업으로 재검표하면 바로 드러난다"며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자유당 시절처럼 통째로 조작 투표를 하고 투표함 바꿔치기를 할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홍 당선인은 "이론상으로는 부정 전자 개표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차분히 민 의원의 수작업 개표를 지켜보고 부정선거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