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는 11일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가연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고 "사전투표 완료"라고 썼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혜진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인증 사진과 함께 "사전투표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기우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과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돼라. 20년 만에 모교에서 사전투표 꾹~ 만개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국민 의식, 참정권을 더욱 빛나게 해 준 질서와 배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다희는 사전투표소 앞 인증 사진과 "귀요미들 언니는 라디오 끝나고 사전투표하고 왔다아"라는 글을, 이창민은 손목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과 "완료 +_+V #투표 #사전투표 #국민의권리"라는 짤막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조권은 사전투표소에서 찍힌 사진을 게시하며 "투표했습니다. 정말 집에서 집콕만 하다가 대한민국으로서 잠깐 나간 룩"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그러면서 '#2020 #총선 #21대국회의원선거 #투표합시다 #투표'라는 해시태그(#)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하성운은 투표에 참여했다는 확인증을 든 사진을 게재하며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표!"라고 인스타그램에 썼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보이그룹 온리원오브의 나인, 밀, 리에, 준지, 러브, 유정, 규빈도 이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온리원오브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서 첫째날 하지 못했지만 둘째날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사전투표를 못하신 분들은 당일에는 꼭 투표를 하셔서 멋진 대한민국을 같이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는 어제(10일)부터 오늘(11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갖고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투표소에 들어갈 수 있다. 11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20.45%이고,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된다. 본 투표일은 오는 15일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