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고용 대응 특별지원사업은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비정규직 실직자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이들을 위한 공공분야 단기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사업은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사업(20억 원, 1935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에 대한 생계비 지원사업(80억 원 7750명), 비정규직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40억 원 680명) 등 3개 사업에 1만 360명을 대상으로 14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모집인원과 지원대상,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공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이들 사업 신청 시 직접 방문을 최소화고 온라인 휴대전화 등 비대면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집해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나석훈 일자리 경제본부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안정을 즉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