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과학고 내년도 입학전형 1주일 늦춰져

경북교육청 전경(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내년도 과학고 입시전형이 지난해보다 1주일 늦춰진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이날 발표한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보면 전기고등학교의 경우 과학고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예·체고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특성화고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각각 원서를 접수한다.

후기고등학교(경북외고, 자사고, 비평준화고, 일반고, 평준화 일반고)는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경북교육청은 고입전형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와 비교해 4천여 명의 중학생이 줄어든 상황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가 꼼꼼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학교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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