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투입된 방역근로자 6개 사업 310명에 이어 2차로 투입될 진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4개 사업에 830명으로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계층별로 촘촘하게 일자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부양 의무가 큰 중장년층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2차 진주형 일자리 사업의 채용분야와 인원은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사업 외 6개 분야 266명,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읍면동공원 관리사업 외 12개 분야 470명,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관리 사업 외 2개 분야 94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6일부터 3 ~ 6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주 5일제 근무로 임금은 100만원 정도가 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만18세 이상 ~ 만70세 이하이며, 코로나19로 인하여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를 우선 채용하고 휴업 중인 자 또는 수익 감소나 수익이 없는 자(방과 후 강사 등)도 우대하기로 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진주형 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진주시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공고문상의 모집 부서로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에 긴급하게 투입되는 진주형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특히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와 방과 후 시간강사 등에게 우선 일자리가 제공되는 사업이다"라며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