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 제안으로 이날 오후 10시부터 23분간 긴급 정상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취임 후 한미 정상 통화한 것은 이번이 23번째로 마지막 통화는 지난해 12월 7일이었다.
이번 통화에서 한미 정상은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미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