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유학생 코로나19 확진…강릉의료원 '입원 치료'

도내 코로나 확진자는 30명 '유지'

검체 채취 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강원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프랑스유학생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쯤 귀국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인천공항을 출발, 다음날인 이날 새벽 2시 30분쯤 고성군 자택에 도착했다. A씨는 오후 3시 3분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양성 판정 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쯤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A씨와 같은 시간에 한국으로 귀국한 프랑스유학생 B(여·20대)씨 역시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원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이들은 도내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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