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농협, 농업인에게 수제 마스크 8천 매 지원

송정농협, 수제 마스크 농업인에게 8천 매 무상지원 (사진=송정농협 제공)

광주 송정농협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 조합원에게 수제(부직포)마스크를 무상 지원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조합원 160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8,000매를 배부함으로써 방역 마스크 부족 해소와 농업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농협 김형덕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내수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어 농가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 예상되었고 곧 현실이 되었다"며 "이 힘든 시기를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농협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