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예비후보는 선대위 출범 취지에 대해 "이번 선거에서 비쳐졌던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의 불협화음은 우리를 뒤돌아보게 했고 끊임없는 반성과 성찰을 요구했다"며 "이에 모두가 하나 되는 원팀 선대위를 구성해 시민 여러분의 실망과 우려를 불식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또 "기분좋은 남구의 변화를 위해 윤영덕과 함께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일에 광주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 달라"며 "이같은 광주 시민과 지역민들의 도움이 오늘 선대위로 시작돼 들불처럼 퍼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선대위는 정당중심의 ▲민주캠프와 주권자인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캠프인 ▲시민캠프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 명이 등록했다.
한편 선대위 주요 구성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경선에 참여한 이정희 전 한전 상임감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김용집·임미란 광주시의원 ▲총괄본부장은 △김승봉 국민생각 사무총장이 맡았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김광수·황도영·서임석·남호현·황경아·천신애 남구의원 ▲시민캠프선대위 고문단장은 △남광인 전 남구의회 의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