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시, 무료급식 중단에 시름 하는 노숙인 지원 강화

◇ 인천시, 무료급식 중단에 시름 하는 노숙인 지원 강화

인천시는 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무료급식 시설이 폐쇄돼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노숙인을 위해 현장 지원 활동을 주 2회에서 6회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 상담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김밥·빵·음료수·핫팩·물티슈 지원을 확대하고 비영리민간단체 '꿈베이커리'로부터 빵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받은 마스크를 노숙인에게 나눠줄 예정입니다.

인천에는 부평역·동인천역·주안역 주변을 중심으로 130여명의 노숙인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 인천LNG기지서 불꽃 솟구쳐…‘장치 오작동’으로 확인

어제 인천 송도국제도시 LNG 인수기지에서 10여분간 불꽃이 크게 솟구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사한 결과 장치 오작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LNG를 운반선에서 기지 내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연소탑 밸브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안전장치가 작동해 가스가 다량으로 배출, 불꽃이 솟구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7분쯤 인천 연수구 LNG 인수기지 내 한 시설에서 불꽃이 크게 솟구쳐 주민 20여명의 신고가 잇따랐으며, 소방당국은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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