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관영 "당선되면 민주당 복당할 것"

"민주당 이해찬 대표도 4년 전 복당 사례"
"무소속 후보 연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아"

23일 무소속 김관영 후보(전북 군산)가 당선되면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김용완 기자)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이번 4·15 총선에서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2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선되면 민주당에 복당하겠냐"는 질문에 "복당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의 무소속 후보 복당 허용 불가 입장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신도 4년 전 민주당에 복당한 사례가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또, 무소속 후보들과의 연대 의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향후 논의가 있다면 검토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의원으로 당선돼 활동하다가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 원내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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