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 6명 세비 기부

김영춘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 3개월치 세비 중 절반 기부하기로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6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억원 가량의 세비를 기부하기로 했다.

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춘 의원을 비롯해 전재수, 김해영, 박재호, 최인호, 윤준호 등 현역 의원 6명은 23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 약정식을 한다.

이들 국회의원은 3~5월분 세비 중 절반 가량인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영춘 선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세비를 반납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고통분담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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