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의원회에 따르면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자는 10명에 이른다.
무소속 후보 가운데 현역은 군산의 김관영, 남원·임실·순창의 이용호 그리고 김제·부안의 김종회 의원이다.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의 이전 당적은 바른미래당, 이용호 예비후보는 국민의당,그리고 김종회 의원은 민생당이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탈락한 최형재 예비후보와 완주군수 출신의 임정엽 예비후보는 민생당을 탈당해 무소속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 후보외에 무소속 출마자는 전주갑의 이범석, 전주을의 성치두, 전주병의 오세명, 익산을의 배수연, 남원임실순창의 방경채 예비후보 등이다.
무소속 후보 출마 지역 가운데 현역이 출사표를 던진 군산과 김제·부안,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민주당 후보와 고지 사수전 성격의 격전이 예상된다.
민주당 바람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과정에서 연대 여부도 전북지역 총선의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