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당국은 22일 오전10시 현재 코로나19 추가 양성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276명의 의심 증상자를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였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다만 부산에 있는 이케아 동부산점에 최근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은 매장 폐쇄 조치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밀접 접촉자 추적 등 지역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또,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며 지역 종교단체의 주일 예비 개최 상황을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등 위생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4명에 이르며, 이중 65명이 퇴원하고 38명이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