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미자립교회 '의료구호품' 전달

교회 50여 곳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구호품 전달해

조중의 포항CBS 본부장(우)이 김영대 열린교회 담임목사(좌)를 만나 '의료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포항CBS)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운영이사장 배혜수)가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 '마음이음'협의체와 함께 '의료구호품'을 제작해 지역 미자립교회에 전달했다.

이번 '의료구호품'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의료 및 복지사각 지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위해 제작됐으며, 포항과 경주, 영천 등 50여 곳의 지역 미자립교회에 전달됐다.

포항CBS 직원들이 지역교회에 보낼 '의료구호품'을 택배 상자에 담고 있다. (사진=포항CBS)
'의료구호품'은 마스크와 손세정제, 위생용 물티슈, 비상약과 파스, 주방세제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이음'협의체의 협력과 포항CBS(본부장 조중의), 새이본의원(원장 박용범), 더조은요양병원(원장 안병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의료구호품' 수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 고신을 비롯해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각교단 지역노회 및 시찰회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의료구호품'은 포항CBS가 포항의료나눔봉사단 마음이음협의체를 후원해 제작됐으며, 50여 곳의 미자립교회에서 보내졌다. (사진=포항CBS)
한편, 포항CBS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 따라 포항의료나눔봉사단 협의체와 함께 '의료구호품'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