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하선 승객 28명 발열 증상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하는 승객들. (사진=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하선한 승객 가운데 28명이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NHK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반응을 보여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하선한 승객 970명 가운데 발열 등 증상을 보이고 있는 승객이 28명이라고 밝혔다.

또 그중 7명이 진찰을 하거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치기현의 60대 여성이 크루즈선 검사에서 음성이었다가 귀가한 후 뒤늦게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나 일본에서 이들을 격리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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