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북에는 청주 2곳(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과 충주(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제천(제천병원), 음성(음성소망병원)에 각각 1곳씩 위탁병원을 지정해 운영했다.
하지만 청주의 검사 인원이 많아 진료가 지연되는 불편이 잇따랐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주 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위탁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병역판정검사 위탁검사는 지역 내 병역의무자의 교통과 거리 등을 고려해 위탁병원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