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인권센터 개소식 개최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활동 강화

(사진=광주교대 제공)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7일 교내 평생교육관에 인권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병인 전남대학교 인권센터장을 비롯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센터는 고충상담창구인 인권상담실과 인권침해심의위원회를 갖추고 재학생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의 인권침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처리를 위해 설치된 기구이다. 또 재학생에 대한 상담과 인성·적성검사 등 각종 심리검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교대는 개소식에 이어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과 인권센터의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교대 최도성 총장은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엄정하고 신속한 처리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한 만큼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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