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여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사업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초등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는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단원으로 선발되면 악기 파트별 전문 강사진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초청공연 및 연주회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연주 참여 시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1975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바탕으로 문화예술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2011년 처음 실시됐다.
원주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엘 시스테마 철학에 따른 교육을 수행하여 원주의 특성에 맞는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참여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행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사업이 9년차인만큼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과 기획 및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오는 12일일까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접수 혹은 방문접수로 진행되고 모집관련 문의사항은 원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