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우한에 머물고 있는 나머지 일본인 450여명도 전세기편으로 귀국시킨다는 방침이다.
주무 부처인 후생노동성은 첫 전세기에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 등을 배치해 탑승자 전원을 상대로 체온 검사와 문진을 통해 우한 폐렴 증상이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귀국자 전원은 일반 승객이 이용하지 않는 하네다공항 제2터미널에 마련된 별도 공간을 통해 입국 수속을 밟았으며 우한 폐렴 대응 거점 의료기관인 국립국제의료연구센터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